[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25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신신당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를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는 대국민 메시지와,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함께 응원한다는 중어적인 의미를 담았다.
첫번째 프로젝트인 '함깨가치 신신당부'는 신한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특산품을 대량 수매해 백화점에서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다.
'함깨가치'는 '함께 가치있는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라는 의미 부여와 지역 특산품인 '깨(경북 고령)'와 '멸치(전남 완도)'를 음차한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 세일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착한 소비 확산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진행되며, 신세계 신한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특별 제작한 '함깨가치' 사은품을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경북산 깨로 만든 기름세트,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전남산 멸치로 만든 멸치세트가 각각 준비된다.
양사는 또한,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각각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신세계백화점 매장에 동시에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통해 영상 시청을 독려하고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는 앞으로 '함깨가치 신신당부' 행사용 기름세트와 멸치세트를 추가 수매해 경북 및 전남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다음달 신한카드 사회공헌 브랜드인 '아름인'과 결연한 경북, 전남 일대 사회단체와 특산품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카드사와 유통사의 콜라보인 신신당부 캠페인은, 기업 본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핵심 제휴사인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다양한 신신당부 캠페인을 전개해 신한금융그룹이 강조하는 ESG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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