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처분시설 운영효율성·근로자 안전 강화노력 전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일 중저준위운영본부 회의실에서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 아이템 도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처분시설은 방폐장에 IoT,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종사자들의 방사선 접촉 최소화, 방사선 관리강화 등 시설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감시’ ‘로봇을 활용한 구조물 점검’ ‘IoT 지진감시 시스템 고도화’ 등 15개 아이템을 도출했다.
공단은 앞으로 9월까지 드론 등 4차 산업기술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 처분시설 구축에 필요한 실행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공단 안상복 중저준위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과감히 접목해 방폐장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안전생명을 최우선하는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월성본부, 동경주 취약계층 위해 6,700여만 원 성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지난 1일 오후 1시 홍보관에서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6,700여만원의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동경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사업, 사랑의 집수리 지원, 지역특산물 구매·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기경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동경주 지역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인데,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을 중점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지역분들께서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가 지역과 상생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기부활동 이외에도, 주민 건강검진 사업, 인근연안 어족자원 조성, 거북이 마라톤 대회, 어린이 날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