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16일부터 한 달간 울진군 소재 맛집 SNS 공유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16일부터 한 달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 인생 맛집을 알려주세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 소재 맛집(식당, 카페) 방문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 공유한 참가자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30명)을 증정한다.
맛집 방문 후기는 사진을 최소 5장 이상 포함해야 하며, 해시태그(#울진인생맛집, #한울원자력본부)를 함께 등록해야 한다.
SNS 등록 후 게시물 링크, 이름, 연락처를 아래 이메일 주소로 보내면 참가 접수할 수 있다. 단,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이종호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역상가가 매우 어렵다”며 “이번 이벤트가 울진군의 숨은 맛집을 널리 소개하고 가라앉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본부,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 가져
한울원자력본부는 9일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점검 하에 진행됐다. 이날은 불시훈련의 취지에 맞게 규제기관에서 불시에 제시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요원 불시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 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 환자 의료구호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오늘 시행한 방사능방재 불시훈련은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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