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세계의 현 주가에 코로나 이후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0일 신세계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21만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23%) 떨어진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853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의 경우, 매출액 3538억원, 영업이익 279억원을 추정한다"면서 "대형 점포의 명품, 가전 카테고리 위주로 매출이 빠르게 회복중"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면세점은 매출액 4001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을 추정한다"면서 "인천공항 임대료 할인으로 약 600억원의 비용이 줄어드나, 2분기 공항 영업 상황이 더욱 악화돼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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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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