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단 ‘테크비즈 프라자’ 구축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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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단 ‘테크비즈 프라자’ 구축 투자협약 체결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7.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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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라북도는 2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2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라북도는 지난 28일 새만금개발청 서울 투자전시관에서 유관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 대표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 산단에 ’테크비즈 프라자‘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유관 기관들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축 주관은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맡는다.

‘테크비즈 프라자’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인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미래 생태계 구축사업’ 중 플랫폼 역할을 할 핵심 하드웨어 구축사업으로, 총 사업비 546억 원(국비 134억 원, 도비 206억 원, 시비 20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은 미래 상용차의 종합 플랫폼으로서 부품개발 연구, 개발부품 실증, 아파트형 공장, 기업교류 및 사무공간, 교육장・회의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연구 및 생산활동을 위한 기업지원센터(연면적 9,800㎡, 지상 6층), 핵심부품 테스트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동 연구 공간(연면적 2,000㎡, 테스트 장비 12종 설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정부의 그린 모빌리티 확산 정책에 부합하는 미래 친환경 상용차 연구·개발은 앞으로 전라북도 미래 먹거리로서, 이번에 지정된 친환경 전기차 강소특구 활성화와 군산의 산업위기 대응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계획대로 테크비즈 프라자가 순조롭게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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