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애플 보상비로 실적 개선…영업익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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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애플 보상비로 실적 개선…영업익 3000억
  • 방글 기자
  • 승인 2020.07.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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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이 애플 보상금이라는 일회성 비용 효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디스플레이 부문 매출이 6조7200억 원, 영업이익이 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로 중소형 패널 판매가 감소했지만, 일회성 수익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형 패널은 TV 수요가 감소했지만 모니터 판매가 확대되면서 적자폭이 줄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3분기는 중저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시장 회복이 예상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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