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완성차 후발주자들이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차 구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기존 특별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에 더해 휴가비 제공,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춘 캠핑용품 증정까지 나서는 등 판매 확대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8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슈퍼 8월 에너지 업 바캉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더 뉴 QM6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여름 휴가비 30만 원이 주어지며, 추가로 최대 150만 원 상당의 구입비 지원 또는 5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신개념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달 출시된 더 뉴 SM6와 XM3를 출고한 고객 3000명에게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출고일로부터 최대 1년간 3회(도어손상 1회)까지 외관에 발생한 경미한 손상에 대한 복원 비용을 지원한다. 앞선 3개 차종을 출고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국민 관광 상품권 100만 원(40명), 2등 모바일 주유권 3만 원(2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쌍용차의 경우에는 휴가시즌을 맞아 ‘수퍼서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3000명(전 차종)에게 최대 7% 할인과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선착순 구매 혜택 외에도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등 SUV 전 모델 대상으로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지원한다. 3.9% 할부를 이용하면 최대 100만 원 휴가비 지원에 프리미엄 블랙박스&틴팅, 차박 텐트 세트로 구성된 '쿨서머 기프트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휴가비 지원 대신 어드벤처 키친 세트가 포함된 '아웃도어 드림 기프트 패키지'를 선택하거나, 전체 기프트 패키지 대신 최대 150만 원 휴가비 선택도 가능하다. 이 외 여유만만365 할부 프로그램(3.9%, 48~60개월)을 운영, 초기 구매부담을 크게 낮췄다. 전 모델 대상으로 첫 12개월 동안 월 1만 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 기간 원리금을 분할납부하면 된다.
쉐보레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은 8월 '쉐보레 썸머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 1.9%~3.9%의 낮은 금리로 최대 72개월 분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할부와 현금 지원 혜택을 모두 원하는 고객들은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72개월 장기 할부와 함께 스파크 최대 100만 원, 말리부 최대 250만 원, 트랙스 최대 140만 원, 이쿼녹스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콜로라도 구매 고객에도 최대 72개월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콤보할부 프로그램 이용 시 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트래버스 8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이달 쉐보레 SUV를 구매한 고객에는 캠핑 용품이 제공된다.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그늘막을 제공하며, 트래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용 그늘막과 함께 차박에 용이한 에어매트를 제공한다. 단, 트레일블레이저는 오는 14일까지 계약 고객 중 8월 중 출고 고객에 한정해 캠핑 용품을 제공한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캠핑 용품 제공, 차종별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준비했다"며 "8월은 세단부터 SUV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쉐보레의 제품들을 구매하기에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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