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코레일유통이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2019년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목적으로 '주식회사소셜공감''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및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상사'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코레일유통은 업무협약을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구매시장 진출에 적극 협조 △협업을 통한 시장개척 및 확대 등을 약속했었다.
그 결과 올해 5월에는 사회적 기업과 협업브랜드 (Social StoryWay)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당 인테리어 및 영업장비 구매비용 2000만 원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 직업 훈련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레일유통은 올해부터 매장 입점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점제도를 1.5점에서 2점으로 상향 적용하는 등 제도적 개선에도 앞장서는 중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가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넓혀나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 계열사다. 철도 역사내에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전문상업 시설 및 자판기, 광고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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