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오늘] 휴온스,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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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오늘] 휴온스,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8.1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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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일동제약, 비오비타 환불보장 이벤트 진행

일동제약은 자사의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환불 보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오비타는 장 건강에 좋은 낙산균과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이 함유된 '멀티바이오틱스'(multibiotics) 제품으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출시됐다.

특히 낙산균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워 기존 비오비타의 강점을 살리는 한편, 균종 및 원료 등을 보강해 제품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뿐만 아니라 아기용인 '비오비타 배배'와 어른과 어린이 모두 복용할 수 있는 '비오비타 패밀리'로 제품 라인을 구성해 사용가능층을 확대했다.

일동제약 측은 비오비타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력을 앞세워 복용 후 불만족 시 구입 금액을 모두 돌려주는 환불 보장(제품 잔량 50% 이상 기준)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 노바셀테크놀로지와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

㈜휴온스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노바셀테크놀로지와 'NCP112'의 안질환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CP112는 노바셀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면역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전임상을 통해 G단백질결합수용체 FPR2(N-Formyl Peptide Receptor)를 특이적으로 표적해 아토피 피부염에서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기능성 펩타이드다.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NCP112의 G단백질결합수용체 기능 조절과 관련된 염증해소 기전을 활용하면 아토피 외 추가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노바셀테크놀로지와 'NCP112의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통해 NCP112의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연내 추가 전임상을 진행해 NCP112의 안질환 치료 효과를 거듭 확인할 계획이며, 이후 NCP112를 활용한 안질환 혁신 신약 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국내외 임상 및 출시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 하루 한 병 상큼하게 챙기는 '광동 마시는 눈 건강 아이루테인10' 출시

광동제약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 함유 음료 '광동 마시는 눈건강 아이루테인10'(이하 아이루테인1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루테인10은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을 마시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성분인 '마리골드꽃추출물'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황반색소는 눈에 해로운 자외선(UV)과 청색광을 차단해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황반의 손상을 막아주며, 몸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시금치, 달걀과 같은 음식이나 루테인 함유 영양제 등을 통해 공급해야 한다.

기존의 루테인 소재 건강기능식품은 캡슐형태가 대부분이었다. 아이루테인10은 상큼한 맛으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액제로 출시돼 캡슐제 섭취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이 제품에는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10mg이 함유돼 있다. 또한 L-아르지닌, 비타민C 등의 부원료도 들어있다.

한미약품 NASH 치료 혁신신약, 유럽간학회서 '주목'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유럽간학회(EASL,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 ILC(The International Liver Congress, 국제 간 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 내 지방, 염증 및 섬유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NASH 질환에서 삼중 작용제로 혁신성을 입증한 LAPSTriple Agonist 최신 연구결과가 Late Breaking Session 발표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한미의 NASH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전세계 연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간학회는 임상 진행 상황 등으로 인해 정해진 기간 내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더라도, 해당 연구의 혁신성과 중요도가 인정되면 Late Breaking Session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LAPSTriple Agonist는 지난 7월 NASH 치료를 위한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올해 EASL ILC는 세계적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의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및 구연으로 발표한다.

먼저 LAPSTriple Agonist 임상 2a상 연구결과가 Late Breaking Session에서 듀크대학교 마날 압델말렉(Manal Abdelmalek) 교수 발표로 공개된다.

연구에 따르면 NAFLD(비알코올성지방간)을 동반한 비만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를 12주 반복 투여한 결과, 안전성과 내약성 및 지방간 감소 효능이 확인됐다. 특히 최고 용량 투여 그룹에서 투여 전 대비 지방간이 평균 81.2% 감소했으며, 모든 환자에서 지방간이 50% 이상 감소했다.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GC녹십자랩셀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대조군 대비 7~8배 이상 활성화되고, 면역력 평가의 중요 지표 중의 하나인 'IFN-g'의 분비량도 대조군 대비 약 1.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K세포가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세포의 사멸화를 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 등 체내 비정상세포 제거에 일차적으로 관여하는 선천면역세포로서, 타가이식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의 대량 생산 및 동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NK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유디치과,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후원…문화예술 발전 앞장

유디치과는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14일~16일 사흘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이하 2020 BAMA)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개막식에는 박호선 대구성서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2020 BAMA 조직위 위원)과 김종명 (주)유디 사장(2020 BAMA 조직위 부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석 2020 BAMA 운영위원장,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미애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알렸다.

유디치과는 사회공헌사업인 '유디컬처클래스'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0 BAMA에 후원사로 참여해 의료분야를 넘어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더욱이 이번 2020 BAMA는 국내외 140여 개 화랑이 참여해 3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박호선 대구성서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김종명 (주)유디 사장이 2020 BAMA 조직위에 합류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 및 운영을 지원했다.

유디치과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유디갤러리는 메인갤러리 자격으로 참여해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용옥, 박국영, 신상용 작가 3인 초대전을 기획했다. 따뜻한 색감의 인물화부터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담은 풍경화까지 작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작품 총 27점을 전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LG화학,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LG화학은 18일 중국의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TransThera Biosciences)사의 전임상 단계 NASH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명; TT-01025)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심혈관, 염증 질환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중국 난징 소재 바이오기업으로, 간에서의 염증 진행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진 VAP-1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NASH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LG화학은 NASH 글로벌 개발 동향을 파악한 결과 효능 및 안전성, 임상 진입 속도 등을 고려시,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LG화학은 올해 안으로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 1분기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중국, 일본을 제외한 미주 및 유럽지역 등 글로벌 독점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며, 이에 대한 계약금과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등 최대 3억 5000만 달러(약 4170억 원)를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에 지급한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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