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한국콜마, 색조화장품 10종 비건 인증 획득

한국콜마는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인 EVE사(社)로부터 최근 색조화장품 품목 10종에 대한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비건 인증을 받은 품목은 쿠션과 선크림, 팩트, 마스카라 등 주요 메이크업 화장품 10종이다. 제조 과정에서의 동물 실험 배제는 물론,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 사용을 금지하는 엄격한 기준의 절차를 거쳤다. 비건 화장품 대부분이 기초화장품에 집중돼 있는 시장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게 한국콜마의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비건 인증을 받은 색조화장품 10종을 토대로 고객사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춰 맞춤제작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비건 화장품 시장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 쇼킹카라 구매 시 스무디킹 쿠폰 증정 행사 진행

토니모리는 ‘더 쇼킹 카라’ 구매 시 스무디킹 ‘스트로베리 익스트림S’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쿠폰 지급은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당일 즉시, 온라인 몰의 경우 매주 금요일 SMS를 통해 일괄 발송 예정이다.

한편, 더 쇼킹 카라는 다양한 눈매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별 퍼스널 브러쉬와 제형을 담은 게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글램 메이크업까지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게 토니모리의 설명이다.

삼성물산패션 아미, 첫 통합 매장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남성과 여성 라인을 통합한 매장을 경기 성남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 매장은 국내 아미 매장 중 최대 규모(93㎡, 약 28평)로 조성됐다. 인테리어에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았다. 블랙 컬러와 우드 패널링으로 완성된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행거로 브랜드 특유의 분위기를 살렸다는 게 아미의 설명이다. 또한 셔츠, 스웻셔츠, 카디건 등 시그니처 하트 컬렉션뿐만 아니라, 후디, 팬츠 등 남성 컬렉션, 데님, 재킷 등 여성 컬렉션과 레더백, 슈즈, 스카프 등 액세서리 라인도 구성했다.

아미가 통합 매장에서 선보이는 반팔 티셔츠, 스웻셔츠 등 한국 단독 상품은 아미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