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야놀자,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v3.2.1' 획득
야놀자는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가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v3.2.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PCI DSS는 신용·직불카드 결제의 전 과정에서 요구되는 보안 사항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
야놀자는 여가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온라인 예약·결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개발 중인 호텔 자산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와 채널관리 솔루션 '와이플럭스 채널매니저'(Channel Manager)에 대한 인증을 글로벌 심사기관인 브로드밴드시큐리티 코리아를 통해 진행했다. 그 결과 △보안 네트워크 구성 △카드 소유자 데이터 보호 △정기 모니터링·테스트 등 총 6개 영역 412개 세부 요건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상 단계인 '레벨 1'을 취득했다는 게 야놀자의 설명이다.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야놀자는 더욱 안전한 호텔 관리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클라우드 기반에서 실시간 예약, 입퇴실 확인, 결제 등이 가능한 와이플럭스 PMS의 보안을 강화해 모든 서비스 과정의 데이터를 철저히 보호한다. 또한 와이플럭스 채널매니저의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높여 자동화된 객실 온라인 판매 과정의 안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알리기 나서
배달의민족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알리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241만 명에게 추석 연휴 전 새희망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난 24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연 매출 4억 원 이하면서 올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보다 줄어든 소상공인으로, 100만 원씩 지급된다. 특별피해업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 제한 조치를 받은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으로, 아예 영업을 못한 경우 200만 원,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업종은 150만 원을 받는다.
배민은 △인터넷·모바일 사이트 배너 △알림문자 △공식블로그 게시글 등으로 플랫폼 입점 사장님들에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방법을 알리고 있다. '배민사장님 공식블로그'에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희망자금 지원 대상과 자주 묻는 질문 등을 게시했으며, 자금 신청 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링크 배너도 삽입했다. 또한 오는 30일까지 '배달의민족 사장님광장' 배너를 걸어, 새희망자금에 대한 궁금증과 신청방법, 자금 지급 시기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