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 신기술 인증 획득…GC녹십자,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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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 신기술 인증 획득…GC녹십자,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0.0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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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이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 이하 NET)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이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 이하 NET)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

휴온스, 여성 갱년기 유산균 'YT1' 신기술 인증 획득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이자,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이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 이하 NET)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는 YT1의 이번 NET 획득은 국내 최초 '갱년기 건강 개선 유산균'이라는 원료적 가치뿐 아니라, 배양 및 안정성 증진 기술, 우수한 대량 생산 설비, 상품으로서 경제 가치 모두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YT1은 지난 2017년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신소재다.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 등 다중 기능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12주 섭취 시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됨을 입증했으며, 갱년기 판단 평가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의 10가지 개별항목과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인 '멘콜지수'(MENQOL) 29가지 항목 모두에서 유의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 창립 53주년 기념식 개최

GC녹십자는 지난 5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53년 동안 정도의 길을 함께 걸으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대 변화를 새로운 사업과 연계해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팬데믹 위기를 누구보다 잘 대처한 경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사와 진단은 물론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백신 및 혈장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민보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PO팀장, 최석열 GC녹십자지놈 영업본부장, 강정호 GC녹십자 마케팅본부 PC3팀장, 양준열 GC 전략기획실 성장전략팀장 등 4명에게,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종합연구소 정제1팀 등 13개팀에게 수여됐다.

또한 송정화 GC 법무감사실 법무팀장 등 49명에게 우수 표창이, 류지수 GC녹십자 CHC본부장을 비롯한 159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대웅제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메트포르민 병용요법 국내 임상 3상 동시 승인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SGLT-2 당뇨병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요법, 메트포르민(Metformin) 병용 요법 각각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동시에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단독 사용 임상시험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 개 대형병원에서 진행한다. 또한 메트포르민으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 2형 당뇨병 환자 190여 명 대상의 메트포르민 병용 사용 임상시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전국 30여 개 대형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콩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포도당을 직접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전의 SGLT2 억제제로, 지난 9월 국제학술대회 2020 ICDM 에서 성공적인 임상 2상의 결과를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임상 2상시험 결과, 혈당 조절의 주요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의 12주 후 변화량은 위약 대비 약 0.9%로, 이는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기존 SGLT2 억제제보다 약 30% 이상의 효과적인 감소를 확인한 결과이며, 향후 3상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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