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에픽게임즈(대표 박성철)와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회장 조경훈)가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협업 및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도모하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픽게임즈 코리아와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는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운영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또한, 언리얼 엔진에 대한 정보 교류 및 도입을 위해 협력하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상호 협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 조경훈 회장은 이날 "업계를 선도하는 언리얼 엔진의 에픽게임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언리얼 엔진의 앞선 기술력을 만난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오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창작력에 있어서도 괄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에픽게임즈 코리아에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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