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집닥, 인테리어 샘플하우스 오픈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은 인테리어 샘플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집닥과 카이로스디자인그룹이 공동 운영하는 이번 인테리어 샘플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소재 리버힐 삼성아파트에서 진행한다. 집닥은 샘플하우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공간별 인테리어 설명부터 자재 추천, 컨설팅, 현장 견적 신청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픈에 앞서 집닥은 샘플하우스 섭외를 위해 신청자 사전 모집을 진행했다.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집은 인테리어를 교체한 이후 일정 기간 임대 계약을 맺고 일반 고객에게 공개한다.
집닥 인테리어 샘플하우스는 누구나 현장 신청·방문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한 달 간 운영한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세정 후 입장을 진행한다. 집닥 인테리어 샘플하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집닥 홈페이지 및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 참가자 모집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2020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 온라인'에 도전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배민 떡볶이 마스터즈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받는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2000명으로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1회만 가능하다.
떡볶이 마스터를 가려낼 온라인 시험은 '떡볶이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7시부터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테스트로 치러진다. 시험은 떡볶이 재료, 특징, 맛집 등 관련 분야의 지식을 측정하는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된다. 오픈북, 오픈멤버 시험이어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친구나 가족 등이 모여 함께 문제를 풀 수 있다. 제한 시간은 40분이며, 만약 동점일 경우 문제를 빨리 푼 사람이 더 높은 순위가 된다.
배민은 응시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온라인 시험 가이드, 본인 실력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셀프 테스트, 떡볶이 유래 등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만든 시험 예습 동영상 등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우승자에게는 '배민 떡볶이 마스터'라는 칭호와 함께 1년 내내 배민에서 쓸 수 있는 '배민 떡볶이 쿠폰' 365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데일리호텔, 야놀자 인수 1년 만에 월 거래액 86% 증가
데일리호텔은 지난해 9월 야놀자에 인수된 이후 1년 만에 인수 전과 비교해 월 거래액이 8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데일리호텔의 월 거래액은 코로나19가 확산된 3월 이후에도 매월 평균 10% 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여행이 주춤했던 8월의 월간 순 이용자 수(MAU)와 일간 순 이용자 수(DAU)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21.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 1년 간 데일리호텔의 국내 인벤토리는 202% 증가했다. 독보적인 프리미엄 여가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국내 모든 특1급호텔을 입점시키고, 고급 풀빌라를 중심으로 펜션 인벤토리도 150% 늘렸다. 동기간 중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의 제휴점 수도 44% 증가하는 등 제휴 인벤토리의 확대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7월 오픈한 레저 카테고리 역시 월평균 200%의 거래액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프라이빗 요트 투어, 1:1 원데이 클래스 등 소규모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군을 강화한 결과라는 게 데일리호텔의 설명이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