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T, 지능형 CCTV로 보안성 높인 ‘금고뷰’ 출시

KT는 지능형 영상보안 솔루션 ‘기가아이즈’와 선일금고 제품을 연계한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일금고는 국내 1위 금고 제작업체로, 지난해 9월부터 KT와 금고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해왔다. 금고뷰 서비스는 매장 또는 가정에 설치한 금고에 탑재된 일체형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고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KT 기가아이즈 지능형 영상분석 플랫폼과 선일금고의 스마트 센서를 통해 칩입이나 금고 파손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 휴대폰 알람을 통해 고객에게 알린다. 더불어 위협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KT텔레캅의 출동 서비스를 월 2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금고뷰 서비스는 선일금고 루셀 모델에 적용돼 있으며, KT 인터넷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선일금고 고객센터 또는 전국 30여개 백화점 선일금고 매장에서 문의·가입이 가능하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KT 기가아이즈 멀티뷰, 9월 기가아이즈 POS뷰에 이어 이번에 금고뷰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플랫폼 제휴를 확대해 CCTV를 단순 영상보안이 아닌 고객 생활 친화적인 영상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전했다.

SKT, 20대 청춘 위한 캠페인 음원·영상 공개

SK텔레콤은 20대 청춘들을 위해 인기 가수와 함께 그들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 선물하는 캠페인 '널 위한 응원가'의 음원·영상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널 위한 응원가는 사랑, 학업, 진로 등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한 도전을 이어가는 청춘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응모에는 20대 청년 약 1300명이 참여했으며, 인기가수 '데이브레이크'와 'SURL'(설)이 응모 사연 중 각 1개씩을 선정해 사연의 주인공과 함께 음원·영상을 제작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웹툰 작가를 꿈꾸며 낮에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웹툰을 그리고 있는 26살 이진희씨의 열정적인 도전을 응원하는 노래 'Go on'을 선보인다. SURL은 수제 가방, 목도리 등 소품을 판매하는 1인 기업의 27살 CEO 김나현씨와 함께 ‘빛’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데이브레이크와 SURL이 20대 청춘과 함께 만든 음원은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플로(FLO) △멜론  △지니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중소기업 위한 '주52시간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언택트 시대의 유연근무, 주52시간제의 현명한 대응책'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주52시간제라는 새로운 근무 환경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59만여 중소기업의 고충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토크IT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유연근무제 소개와 정부지원정책 △52시간 근무제 도입 관련 인사 담당자의 고려 사항 △U+근무시간관리 솔루션 실제 적용사례 등이 다뤄진다.

더불어 행사에는 유상건 유정노동법률사무소 대표와 HR경력 20년 이상의 실무담당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 온라인 참석자와의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LG유플러스는 세미나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U+근무시간관리 솔루션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주52시간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계 법령과 필요한 IT시스템, 추가 비용 등 다양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구를 발굴하고 이용자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