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10월 회사채 발행 지원으로 9000억 원 자금 공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용보증기금, 10월 회사채 발행 지원으로 9000억 원 자금 공급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10.2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피해규모가 큰 산업 및 주력산업 구원투수 역할…금년 총 4조 5000억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P-CBO보증)을 통해 9000억 원 규모의 장기자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주력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P-CBO보증)을 통해 9000억 원 규모의 장기자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보는 지난 9월에 있었던 9200억 원의 유동화 지원규모 대비 다소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10월에도 기업들의 신규 및 차환자금 수요에 맞춰 대규모로 유동화회사보증을 공급했다.

특히 신보는 대형유통업, 영화관, 외식업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업종에 5200억 원을 우선 지원했으며, 자동차, 전자부품, 산업용기계 등 주력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산업에도 2000억 원의 자금을 신규 공급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4개 대기업과 24개 중견기업, 41개 중소기업에 신규자금 7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후순위인수를 포함한 조달비용(all-in-cost)은 최저 연 2.3%대 수준부터 적용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지원해 우리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