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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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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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3분기 오리온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오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12만 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0.83%) 상승한 1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3분기 연결 매출액 5974억 원, 영업이익 1078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원재료 단가 상승, 신제품 프로모션 등으로 매출원가율은 상승했지만, 인건비 축소, 효율적 비용 집행 등으로 판관비율이 하락해 영업이익 방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서 파이, 스낵, 캔디 등으로 주요 품목군의 시장 점유율 상승했다"면서 "코로나19 영향 축소된 상황에서 시장 지배력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법인 4분기 기저 부담이 있지만, 9월 출시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돋보인다"면서 "11월 진행된 이마트 쓱데이, 할인 행사, 수능 등의 이벤트도 있어 오리온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7만 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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