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3분기 현대엘리베이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18일 현대엘리베이는 전거래일보다 300원 오른 4만 8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99%) 상승한 4만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는 3분기 매출액 4560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연간 입주물량 감소에도, 지난해 3분기 낮은 기저의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매출액 1조8000억 원, 영업이익 1565억 원을 전망한다"면서 "국내 신규엘리베이터 설치 매출액의 경우, 9769억 원으로 반등이 예상되며, 해외도 올해 연말 2만 5000대/년 규모의 중국 상해 스마트팩토리 준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남북 경협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가능하다"면서 "본업가치는 내년 중국 신공장 가동, 내수 설치 매출액 반등으로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5만 2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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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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