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POSCO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25일 POSCO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24만 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1500원(0.61%) 상승한 2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POSCO의 4분기 별도 매출액 7조2194억 원, 영업이익 5574억 원, 세전이익을 전망한다"면서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는 배경은 당초 예상보다 강하게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와 동행하는 중국 철강가격 상승, 중국 고로 spread 회복으로 투자심리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P/B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만 상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