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덴마크 대사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간담회 개최
전북도는 지난 14일 해상풍력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덴마크의 선진 사례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형 뉴딜 위원회와 에너지전환포럼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양이원영 국회의원, 덴마크 대사관 및 에너지전환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고창군과 부안군의 어민 대표들이 참석해 △주민과 공존하는 해상풍력 확대 방안 △해상풍력단지 조성 후 실질적 변화 △사후 환경조사 △덴마크의 민관협의체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한국의 그린뉴딜과 해상풍력 현황 및 과제를 발표하면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추진을 강조했다.
덴마크 어민협회 올레 루드버그 라센 회장은 전북의 성공적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을 위한 덴마크의 해상풍력과 어업 공존 방안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해상풍력 산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고, 수산업을 공존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어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덴마크 사례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방안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상풍력 성공은 전북형 그린뉴딜의 성공과도 직결되므로, 앞으로 전북 해상풍력 단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로 ‘언택트 금융’ 강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PB센터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북은행은 자산관리(WM)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해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는 전북은행 본점 PB센터 자산관리 전문가를 통해 고객별, 연령별, 투자성향별로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기반한다. 맞춤형 상담은 비대면(언택트) 서비스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 PB센터는 비대면 상담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영업점 우수 고객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밀착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자산관리 부문은 대면으로 이뤄졌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전북은행 WM사업 담당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대면 중심으로 영업이 이뤄진 자산관리(WM) 부문도 비대면 자산 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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