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변광윤 사장 후임으로, 현재 이베이재팬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항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항일 신임 사장(50)은 연세대학교에서 학사를, 동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2003년 이베이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2016년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을 거쳐 2018년 이베이재팬 대표로 취임, 이베이재팬의 실적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는 평을 받는다.
전 사장은 이베이코리아 이전에는 롯데백화점, LG상사, 삼성물산 등 국내 대기업에서도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역량을 쌓아 온 전문경영인으로서 성장 전략 수립, 신사업과 신제품 개발, 혁신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베이코리아를 떠나는 변광윤 사장은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항일 사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돼 기쁘다”며 “후임 전항일 사장은 누구보다 전자상거래의 본질과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는 리더로서 더욱 훌륭한 이베이코리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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