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원에디션 강남 분양…삼성엔지니어링, 3D 설계자동화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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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엔지니어링, 원에디션 강남 분양…삼성엔지니어링, 3D 설계자동화 솔루션 도입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1.2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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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오는 3월 '계룡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3월 충남 계룡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공동 5블록에 '계룡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60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KTX계룡역과 호남고속도로 지선 계룡IC가 위치한 데다,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근처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계룡중, 계룡고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GS건설 측은 "계룡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스마트홈 3.0' 선봬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주거 브랜드 e편한세상이 스마트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월패드 '스마트홈 3.0'을 선보인다고 27일 전했다.

스마트홈 3.0은 스마트폰처럼 디자인돼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패드와 모바일 기기의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을 통일해 다양한 IT기기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 가능하며, 실제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메뉴 배치를 변경해 편리성을 높였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또한 실내 공기 질 모니터링, 커뮤니티 예약·조회 등 추가 기능도 도입했다.

DL이앤씨 측은 "주거 품격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는 결국 보다 세밀한 디테일"이라며 "디테일에 강한 e편한세상의 기술력으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고 단지 고급화를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협력사 상생대출 지원 확대

포스코건설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더불어 상생대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별도의 담보 제공없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존 금융기관인 신한은행에 하나은행을 더해 협력업체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계약금 40%인 대출한도를 50%까지 확대해 협력사들의 현금유동성 향상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포스코건설과 계약체결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했던 대출 신청기간을 계약기간 50% 경과 전이면 언제든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금리도 협력사 신용도에 따라 시중 차입금리 대비 낮게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금은 포스코건설로부터 지급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해 상환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원에디션 강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옛 강남 스포월드 자리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6~49㎡ 23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43~82㎡ 25실,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지하철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와이드 LDK 설계, 풀퍼니쳐 시스템 등 럭셔리 설계와 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문화강좌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라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시행은 지엘산업개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지엘스포월드 PFV가 맡는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품질 캠페인 'SMART ZERO'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안전품질 캠페인 'SMART ZERO'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 측면에서는 자주적 안전관리(Self-control), 위험감시(Monitoring), 적극적인 참여(Assistance), 추적관리(Recheck), 의식개선(Training), 품질 측면에서는 신속한 하자처리(Speedy), 기술자 역량 강화(Manpower), 현장 자율적 품질관리(Autonomous), 책임완결형 품질관리(Responsible), 협력체제 구축 (Teamwork) 등을 통해 스마트 안전품질 관리로 무재해·무결점 사업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한해 동안 협력회사,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사망재해 제로 달성과 부상 재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었다"며 "SMART ZERO의 성공적 달성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스템과 시설·도구 개선을 통해 원칙을 지켜 무재해·무결점의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 디지털 기술혁신 통해 ESG경영 박차

삼성엔지니어링은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수익성 증대와 친환경 경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우선, 삼성엔지니어링은 도면 출력 없이 PC, 모바일 등 IT 기기를 통해 설계도면과 관련 정보를 확인 가능한 3D 설계자동화 솔루션을 최근 개발해 프로젝트에 적용 중이다. 생산성 증가는 물론, 출력용지 절감으로 친환경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삼성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타이오일 정유 프로젝트 준공서류를 디지털 파일로 전달키로 발주처와 합의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전사 차원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최근 화두인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기술 혁신 솔루션 사업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 선정

반도건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아파트단지를 선정하는 '제2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시상식'에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2013년 강화된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으로 분류됐으며, 에너지 사용량(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단지 중 하나로 평가돼 우수상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반도건설 측은 "입주민 전기·가스·난방비 절감을 위해 단지 설계부터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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