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제주에서 수거된 100톤의 페트병을 재활용해 ‘노스페이스 K에코(K-ECO) 삼다수 컬렉션’을 3일 출시한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 효성티앤씨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인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일환으로 선보인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제주 삼다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제주의 자연 환경을 제품에 담아냈다. 돌하르방을 비롯한 페트병을 줍고 있는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전체적으로 청량감을 주는 그린을 비롯해 화이트와 네이비 3색 조합을 사용했고, 3색을 그라데이션한 노스페이스 로고와 레터링·삼다수 모양의 와펜 등이 디자인 포인트로 적용됐다.

노스페이스 K에코 삼다수 컬렉션은 재킷, 아노락, 후디, 맨투맨, 반팔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이며, 에코백, 버킷햇 등 소품에 이르기까지 총 16종의 스타일로 출시된다. 

삼성물산패션, 밸런타인데이 기획 상품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고 3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멀티숍 비이커(BEAKER)는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의 165년 전통 캔디 전문 브랜드 ‘레오네(LEONE)’ 캔디 14종과 초콜릿 2종을 선보였다. 레오네는 캔디 같은 단 성분을 약이라고 먹던 옛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약 모양의 캔디를 만들었다. 비이커는 캔디와 동일한 모양인 초콜릿도 출시, 카카오 함량 74% 다크 초콜릿과 34% 밀크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레오네의 다양한 맛을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프린트가 들어간 스웨트셔츠, 반팔 티셔츠, 오버롤 등 기획상품도 함께 내놨다.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은 희망과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를 모티브로 한 ‘밸런타인 초콜릿 2021 에디션’을 선보였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초콜릿은 매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올해는 아트 디렉터 크리스 루스(Kris Ruhs)가 팬데믹 상황에서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줄 네잎클로버를 10 꼬르소 꼬모의 아이코닉한 그래픽과 함께 상자와 초콜릿에 디자인했다.

애경, 설 선물세트 출시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설을 맞아 3일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애경산업 설 선물세트는 2만 원대부터 3만 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풍성한 향을 담은 ‘향기가득 꽃길’ 선물세트와 ‘케라시스 데빌스 퍼퓸’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향기가득 꽃길 선물세트는 르샤트라 섬유유연제와 샴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다. 케라시스 데빌스 퍼퓸 선물세트는 ‘데빌스 퍼퓸 고저스 샴푸’ 등 총 3가지 향의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담았다.

바디케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수분가득 바세린’ 선물세트는 샤워부터 건조까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자연의 바디 에디션’ 선물세트는 샤워메이트 내추럴 바디워시, 비누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주방세제와 치약 등을 담은 ‘쏠쏠한 핑크&크리스탈’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 선봬

LG생활건강은 신축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을 3일 선보였다.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 스페셜 에디션은 궁중 예물을 고이 포장했던 왕후의 궁보(궁중 보자기) ‘봉황문인문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패키지에 포인트를 줬다. 제품 색상인 호박색이 돋보이는 패키지에 다채로운 보자기 패턴의 리본 디자인으로 새해 복을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크림 용량을 증량하고, ‘공진향 폼 클렌저’와 각질을 케어해주는 ‘공진향 정화 마스크’를 증정으로 구성했다. 왕후의 궁보에서 영감을 얻은 로얄 스카프도 담았다.

후 공진향 기앤진 크림은 후의 스테디셀러 크림이다. 보습과 영양을 전달해 윤기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