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회사 근처 식당은 항상 거기서 거기고 패밀리 레스토랑은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오래 걸려 엄두도 못 낸다. 빠듯한 점심시간, 이제 외식업계가 체이크아웃, 타임 서비스 등으로 다양한 직장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그릴 & 샐러드 레스토랑 애슐리는 뷔페형 테이크 아웃 전문 매장 ‘애슐리 투고’를 운영해 바쁘지만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매장 내 마련된 뷔페 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테이크아웃 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뷔페 메뉴를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코엑스, 종로, 대전둔산점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타임 크런치 런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주문한 음식이 18분 이내에 나오지 않으면 50%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당 메뉴는 ‘몬테크리스토’,’컨츄리 치킨 샐러드’ 등 10가지이다. 단, 스테이크 메뉴는 웰던을 제외하고 20분 이내에 제공된다.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T.G.I.프라이데이스는 이달 19일부터 명동점에서 테이크아웃 도시락 서비스인 ‘해피 도시락’ 2종을 선보인다. ‘해피 도시락’은 ‘잭다니엘 찹 스테이크’ 도시락과, ‘크러스티드 치킨 스테이크’ 도시락 총 2종으로, 메인 메뉴와 함께 새우 볶음밥과 더운 야채, 후레쉬 샐러드, 과일과 생수를 제공한다. 서울지역 내에서는 수량, 위치에 따라 배달도 가능하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의 고급스러운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많다”며 “T.G.I.프라이데이스에서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