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4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4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5편 추가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3일 △10일 △17일 △24일(2회) 등 매주 토요일마다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다.

고객들은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며, 탑승 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항공권 운임은 편도총액 기준 8만9000원부터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웹에서 구매 가능하다.

해당 항공편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편당 114석만 판매된다.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이 불가해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에어부산, 국내선 특가 이벤트

에어부산은 봄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한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운임은 1인 편도 총액 기준 8200원부터다.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항공권 탑승기간은 2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에어부산은 특가 이벤트와 함께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서프베이와 요트홀릭 방문 시 에어부산 특가 이벤트 이미지를 보여주면 강습료와 요금에 대해 약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제주 노선 증편·양양 재취항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에서 국내선 증편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 증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을 통해 총 8개의 국내선을 운영하며, 이중 대구, 청주 등 지방공항 노선과 김포~부산 노선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제주 노선은 7회에서 9회로, 청주~제주 노선은 5회에서 6회로 공급석을 확대한다. 김포~제주 노선도 매일 14회, 광주~제주 노선 매일 4회, 부산~제주 노선 매일 3회 왕복 운항이 이뤄진다.

김포~부산 노선의 경우에는 하계 스케줄부터 주중(월~목) 매일 9회, 주말(금~일) 매일 11회까지 운항 편수를 늘린다. 오는 4월 2일부터는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