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유지했다.
29일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21만 6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1.39%) 하락한 21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및 자동차 반도체 수급 우려로 인해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올해 글로벌 선순환 효과 확산에 따른 기업 내재가치 개선 본격화 및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 가능성을 감안할 때 중장기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 74억 원, 1조 4038억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가동률이 기존 예상대비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에서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됐고, 이머징(브라질/러시아) 통화 약세 등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반면) 수익성이 좋은 내수/미국판매 호조세 등이 수익성 하락 상쇄 요인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전기차전용플랫폼 첫 차종인 아이오닉5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면서 "미국시장에서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안정적인 판매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전기동력원으로의 전환과 고급브랜드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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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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