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일 정치오늘은 ‘사전투표 첫날’ 시작 등이다.
4·7 서울시장 재보궐 사전투표가 2일 시작됐다. = 사전투표는 2, 3일 양일간 열린다.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당일 박영선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광화문사거리 유세에 집중했다. 옥수, 뚝섬유원지, 풍물시장에도 찾을 예정이다. 오세훈 후보는 종로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마포구, 서대문구,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 순으로 유세 동선을 ‘C’ 콘셉트로 진행했다.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 6.4%로 진행 중이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율은 현재 오후 3시 기준 6.4%로 전국 재보궐선거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77만346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당일 오전 8시 31분께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 투표 독려 등 별도의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부족함을 꾸짖으시되, 저희들의 혁신 노력까지는 버리지 말아달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 이 선대위원장은 사전투표 첫날 페이스북에서 “LH사태, 부동산 문제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읍소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본청에서 재보선 투표 참여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 김 위원장은 “180석 거대 여당의 1당 독주의 친문 장벽 속 이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건 오직 국민뿐”이라며 “분노하신다면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대문구 투표소에서 사전투표했다. = 안 대표는 사전투표 참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능과 위선을 심판하는 첫날”이라며 “이제 곧 식목일이다. 오늘과 내일은 썩은 나무를 자르기 좋은 날”이라며 심판론을 강조했다.
차기 대선주자에서 선두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 윤 전 총장은 이날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서대문구의 한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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