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고객권익보호위원회' 개최
NH농협손해보험은 14일 서울 본사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지난해에 신설된 것으로 위원장인 대표이사를 비롯해 변호사, 교수 등 국내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외부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다. 3차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개정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분쟁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분쟁안건은 참석위원 과반수 동의로 의결됐다.
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 대표는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면서 "개정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인 정착과 고객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생명, RPA적용으로 1만 업무시간 절감
NH농협생명은 지난 3개월 간 RPA 1단계 프로젝트 실시 결과 8개 부서, 10개 업무에서 연간 업무량 1만 800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복제하여 PC 기반의 프로그램에 입력해 동작시키는 시스템이다. RPA 기반 업무 자동화가 구축되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경감시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고,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오류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외화 ETF 블룸버그 기준가 데이터를 내부시스템에 자동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시차로 인해 불편을 겪던 기준가 입력 작업을 새벽과 휴일에 작업이 가능하여 편의성 및 적시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설계사 위촉 승인 자동화 △대법원 회생사건 관리 △예시환급금 및 연금예시금액 정합성 확대 등에 적용했다.
RPA 시스템 적용을 통해 데이터 검증 표본 수가 단위 시간당 30배 이상 늘었다. 또한 단순 반복적 업무를 RPA로 대체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NH농협생명은 다음달부터 6개월 간 RPA 2단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효율 업무 30개에 대해 RPA를 추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RP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RPA 개발 실습 △현업 테스트 준비·수행 방안 △설계 우수 사례 공유 등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금융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단순 반복 작업보다 고부가가치 업무 처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RPA 적용을 통해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변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B생명, 창립 32주년 기념 행사 진행
DB생명은 14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사내방송을 통해 기념사를 공유하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고 소비자 보호에 모범이 되는 직원들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김영만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DB생명을 만들어주신 고객들과 DB생명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로운 창업의 자세로 역동적인 문화를 만들고 경영패러다임 및 디지털 변화에 적극 대처해 알차고 강한 회사, 건실한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DB생명은 '백년친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숨은 백년친구 찾기(즉석 당첨) 및 SNS 결과 공유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는 DB생명 홈페이지 또는 DB생명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DB생명 관계자는 "DB생명을 믿고 성원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DB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