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오세훈 “성추행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즉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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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오세훈 “성추행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즉시 도입”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4.2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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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 임명
김종인 “주호영, 안철수와 작당”…주호영 “잘못 아는 것”
장제원 “윤석열, 국민의힘 안 들어오면 대권 어려울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오세훈 “성추행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즉시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앞으로 성추행 사건 발생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앞으로 성추행 사건 발생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앞으로 성추행 사건 발생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이 같이 전했다.

또 오 시장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조만간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며 “본인이 가장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은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 임명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을 임명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을 임명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0일 원내부대표단에 초선의원 9명을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원내부대표 9명은 강준현(세종을·국토교통위원회), 김민철(경기 의정부을·행정안전위원회), 김병주(비례·국방위원회), 유정주(비례·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 윤영덕(광주동남갑·교육위원회), 이수진(서울 동작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 임오경(경기 광명갑·문체위·여성), 장경태(서울 동대문을·국토위), 최혜영(비례·보건복지위원회·여성) 의원이다.

 

김종인 “주호영, 안철수와 작당”…주호영 “잘못 아는 것”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안철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려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안철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려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뉴시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안철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려던 사람”이라며 “내가 그 사람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이러자 주 대행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상을 보는 생각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과정에서 특정인을 돕거나 한 적이 전혀 없다. 아마 오해하고 계신 것”이라면서 “다만 단일화가 깨지면 선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단일화가 깨지지 않는 쪽으로 노력했을 뿐이다. 그 점은 잘못 알고 계신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제원 “윤석열, 국민의힘 안 들어오면 대권 어려울 것”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는다면 대권으로 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는다면 대권으로 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시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는다면 대권으로 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오지 않으면 대권으로 가는 길이 보이지 않을 것”이라며 “온갖 음해와 네거티브는 누가 나서 싸우고 막대한 자금은 어떻게 조달하며 일선 읍, 면, 동까지 뻗어있는 조직은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밖에 있는 야권의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입당 불가론은 유력 대권 후보와 제1야당을 이간질하려는 유치한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중도 보수의 총본산인 제1야당 국민의힘은 대권을 노리는 분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이며 문재인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지지하는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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