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27일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텐 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고객, 사회, 임직원과 영업가족, 신한금융그룹 등 4(Four)가지 측면의 이해관계자 모두의 만족과 행복을 위한 10(Ten)가지 일하는 방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 양사는 임직원들의 포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달부터 매월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이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습득하고 실천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포텐 영상 콘텐츠 시청 △포텐을 주제로 하는 삼행시 이벤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선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 L타워에서 첫번째 포텐 실천 우수 직원 6명을 선발하고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동료들과 서로 도우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이 좋게 평가해줘서 이번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통합 이후에도 양사간 협업에 앞장서는 '포텐 히어로'가 되겠다"고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포텐데이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직원들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