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이 바느질한 애착인형·마스크 보육원에 전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 정기권 사면 부산-서울 항공권 99% 할인
에어부산은 부산~김포 노선 탑승시 무제한으로 99% 할인 받을 수 있는 정기권을 이날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 정기권은 30·90·180일권 세 종류로 판매되며, 본인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99%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산~김포 노선 애용 고객은 이번 정기권을 구매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여정 변경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기권 이용 시 운임은 △주중 660원 △주말 780원 △성수기·탄력할증시간대 860원으로, 공항세 포함 편도 총액 운임은 주중 기준 6860원이다.
정기권은 에어부산 국내선 카운터와 예약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정기권 종류별로 각 100매씩 한정 판매된다. 정기권 가격은 △50만 원(30일권) △150만 원(90일권) △300만 원(180일권)으로, 이달 31일까지 구매하면 이벤트 할인가는 △40만 원 △120만 원 △180만 원이다. 정기권 예약·발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가능하며, 여정 변경은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단, 설 또는 추석 명절 기간엔 정기권을 이용할 수 없다.
이번 정기권은 부산~김포 노선 최다 운항이라는 강점을 살린 에어부산만의 차별화된 상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10월 정기권 상품 첫 출시 이후 상용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정기권 기간 연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한층 강화된 상품을 리뉴얼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정기권은 한정 판매되므로 구매를 서두르시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항공, 어린이날 맞아 보육원에 애착인형 전달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과 마스크를 나주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영아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항상 품고 있는 인형으로, 갓난아이 시기 불안감을 덜어준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직접 바느질해 애착인형을 만들어 전국 각지 보육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2018년엔 제주·전남·부산·대구 7개 보육원에 총 179개를, 2019년에는 서울·전남·부산 7개 보육원에 총 210개 애착 인형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전남 지역 보육원에 인형 100개·마스크 150여개를 지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특성상 모둠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 행복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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