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나뚜렐은 국산 자연재료를 사용한 코인 형태 조미료인 '육수뚝딱'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육수뚝딱은 MSG, 향미증진제, 착향료, 유화제,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멸치, 다시마, 대파, 우엉, 표고버섯 등 12가지 국산 자연재료를 각 재료 특성에 맞게 동결건조, 진공건조, 분무건조해 제조한 복합 조미식품이다. 물 300ml에 한 알을 넣고 3분 정도 끓이면 육수가 완성된다. 국물, 볶음, 무침, 파스타, 맛간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나뚜렐의 설명이다.

앞서 지난 2월 나뚜렐은 육수뚝딱을 시범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 반응을 살핀 바 있는데, 이번에 정식 출시한 제품에는 유기농 아가베에서 추출한 원료인 아가베 분말과 아가베 이눌린을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아가베 분말은 설탕에 비해 칼로리와 GI지수가 낮은 천연 감미료고, 아가베 이눌린은 유기농 프리바이오틱스다.

나뚜렐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가구가 늘면서 간편함과 건강함을 키워드로 요리를 쉽게 도와주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육수뚝딱은 간단한 사용법과 휴대성으로 요리 초보자는 물론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활동에서도 사용하기 좋아 언제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