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2021년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원 돌파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2일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4246억 원 규모인 이번 사업을 수주하면서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에서만 총 1조2919억 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 달성한 성적을 웃도는 수준이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을 믿고 지지한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노하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적용된 최고의 아파트를 지어 보답할 것"이라며 "부산 범천4구역, 서울 송파 마천4구역, 안양 관양현대아파트 등 하반기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사업지에서도 최고의 사업제안으로 반드시 수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평택지제역자이'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6월 중 경기 평택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 '평택지제역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4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 105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고, 초·중·고등학교(예정) 부지도 도보 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평택 지역 내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지구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우수해 좋은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고품격 자이 아파트를 선보여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대구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공급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구 북구 노동동1가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전용면적 78·84㎡ 499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9실 등 총 56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침산생활권역에 위치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신천, 금호강, 침산공원, 해바라기공원 등과 가까운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대우건설 측은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성이 우수한 데다,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 특허 취득
현대엔지니어링은 바이오·클린룸 구축 전문업체인 하나지엔씨와 함께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시스템은 공동주택 입주민 주요 진입 동선인 지상 1층 주출입구,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홀 등 공용출입구에 이온클러스터 공기청정기와 제습장치를 통합한 설비를 설치해 미세먼지,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병원설비 분야에 적용되는 클린룸, 음압시설 기술에 준하는 엄격한 기준이 반영됐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일찍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과 도입에 앞장섰고, 이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세균 저감 시스템을 갖춘 주거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거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청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과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CJ CGV, HDC신라면세점 등 서울 용산 지역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인 '용산 드래곤즈'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 204명을 대상으로 약 90분간 화상회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기획개발과 안전관리, 건설기획, 현장관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를 담당하는 직원이 대거 참여에 눈길을 끌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앞으로도 용산 드래곤즈와 함께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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