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기후변화 대응전략 최우수 기업 선정
현대건설은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 기후변화 대응전략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현대건설은 기후변화 대응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건설 측은 "선제적이고 자발적인 탄소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평가받은 것"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해양의무경찰 대상 취업멘토링 진행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와 직원들이 참여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요령, 각 업무특성, 취업준비 노하우 등을 회상 시스템을 통해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멘토링이 청년들의 새로운 미래설계와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사업 본격화
대우건설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월에코윈드㈜, 구래주민풍력㈜ 등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강원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일대 약 5.5만 ㎡ 규모 부지에 총 1200억 원을 투입해 46.2MW급 풍력발전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의 수주 금액은 917억 원(부가세 별도)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발판으로 지역 내 풍력발전 시장 선점·확대를 모색하고, 영월풍력발전 2차사업, 영월풍력발전 3차사업, 상동연료전지사업 등 향후 추가 발주될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민다는 포부다.
대우건설 측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선정해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중장기 전략에 따라 풍력·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롯데건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기분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이뤄졌으며 롯데건설 임직원 총 2324명이 관심과 응원, 참여를 보인 가운데 성료했다. 심사기간 동안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는 총 2만 뷰를 넘겼다. 대상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을 비롯해 소소한 직장생활을 담은 'Motolog'가 차지했으며, 비대면 밴드 음악공연 ''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취미생활기 '심부장은 물놀이 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롯데건설 측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 및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삼성생명 부지 신축공사·아주대 실험동 건립공사' 수주
반도건설은 '삼성생명 세종 부지 신축공사', '아주대학교 종합실험동 건립공사' 등 민간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는 세종 2-4생활권에 위치한 건축면적 1325㎡, 연면적 1만376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후자는 경기 수원 영통구 원청동에 위치한 아주대 내 건축면적 1997㎡, 연면적 1만3102㎡,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교육연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두 사업의 총 공사비는 약 400억 원이다.
반도건설 측은 "올해 ESG 경영 도입 이후 주택사업은 물론, 공공·SOC, 민간공사 및 재개발·재건축, 복합건축물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사업 수주, 협력사와 저탄소 공법 기술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강주택,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1순위 청약 마감
금강주택은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1순위 청약 마감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금강주택에 따르면 해당 주상복합단지는 지난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170가구 모집에 2만2936명이 몰려 평균 134.9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을 이뤘다. 최고 경쟁률은 281.31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8㎡A에서 나왔다.
향후 일정은 오는 6월 1일 당첨자 발표, 같은 달 14~17일 정당계약 순이다.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