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상향했다.
7일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보다 500원 오른 3만 52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15%) 상승한 3만 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용진 신한금윤투자는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은 정부가 보장하는 국내 가스 사업(규제)과 유가 연동된 해외 자원 개발 사업(비규제)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규제 사업은 요금 기저의 변화폭이 줄어든 상황에서 금리에 연동된다고 볼 수 있다"며 "비규제사업은 유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국제 유가의 눈높이에 따라 전체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가 상승은 실적과 배당의 가시성을 확보해줬다"며 "올해 DPS 전망치를 1290원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발전용 공급 비용 조정으로 분기 손익의 계절성이 감소했고, 유가 상승으로 해외 E&P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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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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