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한샘, 홈 IoT 전문 벤처기업 '고퀄'에 30억 투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스마트홈'(Smart Hom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홈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전문 벤처기업 '고퀄'(GOQUAL)에 30억 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한샘의 이번 고퀄에 대한 투자는 인테리어 시장의 미래 방향인 스마트홈 분야에서 선제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한샘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Smart Home Camera)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Cloud) 플랫폼을 운영·개발하는 홈 IoT 전문 벤처기업이다.
BGF리테일, 폭우 피해 발생한 전남 지역에 긴급구호 지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이틀 간 5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를 입은 전남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연중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지원 요청을 받자마자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한 전남 곡성, 보성, 나주로 식음료를 긴급 배송했다. 구호물품은 생수, 빵, 라면 각각 4200여 개, 총 1만3000여 개 규모로 해당 지역과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BGF로지스 나주센터에서 수송을 담당했다.
세븐일레븐, 서울지역 주요 푸드드림 6개 점포서 이색 이벤트 진행
세븐일레븐은 서울지역 주요 푸드드림 6개 점포에서 오는 11일 오전 7시부터 '걸프 음료'와 '슬러피'를 무료로 나눠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걸프는 대형 종이컵에 탄산음료를 담아 먹는 음료이고, 슬러피는 얼음 및 주스를 섞어 만든 것으로 흔히 말하는 슬러쉬다.
세븐일레븐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일상 속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이날 하루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걸프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옥수수전분 원료로 만든 친환경 빨대도 함께 나눠준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텀블러와 함께 개인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슬러피도 이벤트 참여 인증샷과 함께 개인 용기를 가져온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제공(인당 3L 한정)한다.
롯데홈쇼핑, 지역 소외계층에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기부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초복을 맞아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키트 및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추어탕 등 간편 보양식과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특히, 무더위에도 겨울 이불로 생활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여름용 홑이불을 지원했다. 물품은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집 앞에 걸어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GS리테일, 제주항공과 MZ세대 감성 담은 제주 컬래버 상품 선봬
GS리테일은 제주항공과 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소재의 제주항공 서울 회의실에서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만 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가진 GS리테일과 대한민국 LCC(저비용항공사) 선도기업인 제주항공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신규 컬래버레이션 상품 기획 및 개발 △공동 기획 상품의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공동 ESG 활동 기획 및 진행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했다.
이에 GS리테일은 여름휴가철인 7~8월에 맞춰 기내식스틱피자, 제주당근주스, 제주청귤모히또 등 제주항공과 어울리는 6종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실제 GS25 편의점에서 제주에어 탑승권 결제를 대행하는 서비스까지 빠르게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구독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고 제주항공과 공동 제작한 생분해재생봉투를 제주도에 있는 GS25에 전달해 점포에서 친환경 봉투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서 탄소배출 및 폐기물 저감 나선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ESG 활동 일환으로 '그린 저니'(Green Journe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그린 저니 캠페인은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의 탄소배출 및 폐기물을 저감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식자재 배송 효율화 △저탄소 및 비건 메뉴 운영 △일회용품 사용 절감 △잔반량 감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캠페인의 첫걸음은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식자재 배송 효율화다. 단체급식 점포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최적화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운영 규모 및 식자재 저장 공간 등 조건을 충족한 점포가 참여 대상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육류,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저탄소 및 비건 메뉴를 개발해 단체급식과 카페 점포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과 잔반량을 줄이는 폐기물 저감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세계TV쇼핑, '미싱 더 시티' 프로젝트 론칭
신세계TV쇼핑은 전국 맛집 메뉴를 간편식으로 개발해 판매하는 '미싱 더 시티'(Missingthe City)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식품 시장 트렌드에서 앞선 기획력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세계TV쇼핑은 이번 미싱 더 시티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밀키트 개발 전문기업 프레시지와 손잡았다. 상품의 기획과 개발을 신세계TV쇼핑과 프레시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제조 전문성을 갖춘 프레시지가 생산한 제품을 신세계TV쇼핑이 방송 및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하는 협업 방식이다.
신세계TV쇼핑은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미싱 더 시티 제주편'을 시작으로 부산, 강원도 등 지역의 유명한 맛집 메뉴를 간편식(RMR)으로 개발한 상품을 하반기 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오는 10일 오후 5시 40분 '제주 넉둥베기 접작뼈국'을 신세계TV쇼핑 방송을 통해 출시한다. 신세계TV쇼핑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되는 상품으로 가격은 △1kg 중량 4팩(8인분) 구성 3만5900원 △6팩(12인분) 구성 5만900원이다.
갤러리아百, 브레게 팝업스토어 진행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에서 오는 20일까지 투르비용 발명 220주년 기념 '브레게'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브레게는 창립자인 '아브라함-루이 브레게'가 투르비용을 발명, 현재까지 특허권을 갖고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이다.
이를 기념해 △클래식 더블 투르비용 5345 퀘드올로지(약 8억 원대) △마린 투르비옹 에콰시옹 마샹 5887(약 2억8000만 원대) 등의 국내 단독 상품과 △클래식 투르비용 메시도르 5335(약 1억9000만 원대) 등 대표적인 투르비용 탑재 상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2021년 노벨티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