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태 기자]

송지효가 트로피컬 레이디로 변신했다.

송지효의 '예쎄(Yesse)' 2012 여름화보는 트포피컬 컬러에서 오는 상큼함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감성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번 화보에서 송지효는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의 데이웨어 스타일로 한층 더 산뜻하고 경쾌한 마린룩을 연출하며 블루 옐로우 레드의 강한 컬러감과 스트라이프 화려한 패턴들이 어우러져 비비드하고 발랄하게 스타일링을 했다.

 

야자수 나무와 무거운 촬영소품들 사이에서 포즈를 잡는 일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장난스런 표정과 포즈로 오히려 스텝들을 더 즐겁게 하는 송지효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는 내내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화보의 밝은 컨셉은 송지효 특유의 비타민 같은 미소와 자연스럽고 상큼한 포즈를 빛나게 했다”며 “겨울시즌에는 볼 수 없었던 건강하고 섹시한 매력도 간간히 묻어 나와 송지효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즐거운 촬영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