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연장

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착한 임대인 운동'을 올해 하반기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올해 6월까지 총 3억 6400만 원을 감면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 연장을 통해 1억 8100만 원을 추가로 감면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임차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함께 극복하고자 임대료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로 다함께!'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전국 농·축협과 함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로 다함께!' 이벤트를 오늘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농협의 디지털 채널(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NH모바일브랜치, NH콕뱅크)에서 이벤트 대상 디지털 상품 14종(농협은행 7종, 농·축협 7종)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중 총 5900명을 추첨해 햅쌀(3000명), 제철과일(1400명), 가공농축산물(15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농협은행과 농·축협의 이벤트 상품을 각각 1종 이상 가입한 고객은 보너스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1개월에 1번씩 총 3개월간 신선한 한우를 배송 받을 수 있는 한우 3개월 정기구독권을 제공한다.

또한, 농협은행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 한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해시태그(#농협창립60주년기념이벤트, #함께하는100년농협, 디지털로다함께)와 함께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참여 완료' 라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날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디지털 상품 가입 고객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농가도 돕기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60년을 넘어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