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노동자도 자영업자도 힘든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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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노동자도 자영업자도 힘든 세상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7.18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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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우리는 공존할 수 있을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시사오늘 김유종
ⓒ시사오늘 김유종

노동자도 자영업자도 살기 힘든 세상이 됐다. 코로나 시대, 노동자와 자영업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지난달 26일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죽음에는 직장 내 갑질과 과도한 노동 강도가 있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건물명을 한자와 영어로 써보라는 불필요한 시험을 치르고 점수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에 따른 쓰레기양 증가로 노동 강도가 올라갔다는 점 역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그러는 한편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심야 차량 시위를 통해 “정부는 그동안 기다리라는 말만 하며 자영업자를 희생시켰다”며 “자영업자만의 코로나 방역을 멈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자영업자는 폐업하고 빚더미에 앉는데 정부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자영업자도 국민이다. 제발 살려달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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