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 (이하 전승원, 이사장 김무호)과 공연기획사 ㈜파라독스 에비뉴 (대표 서정철, 이하 ㈜파라독스 에비뉴)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1 여민락(與民樂)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중구 '술통 골목' 내에서 열린다.
전승원은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유산을 바탕으로 오늘의 시대를 담아 그 전통성과 예술성을 후대에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설립된 단체다. 전통에 기반한 무용, 복식, 국악, 미술 등 각 분야의 융합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의 빛이 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사장 산하에 고문과 자문위원 및 사무국(기획부,사업부,총무부), 운영부(공연부, 학술부, 대외부)와 국악, 무용, 미술, 복식 분과로 나뉘어 있다.
김무호 전승원 이사장은 21일 "문화재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아름다운 전통의 보존 및 현대적 계승과 함께 예술인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통예술의 융복합으로 문화융성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1 여민락 페스티벌(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제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도시로 중국 사천성 성도시 우호구 인민정부와 교류한다.
페스티벌엔 △잠비나이(ZAMBIANAI) △반디(VANDI) △달음(DALUM) △두은(Do-eun) △안은경X김기중(Ahn Eun Kyung X Kim Ki Joong) △D.D Company △김민주X송지훈X정주리(Minjoo Kim X Jeehoon Song X Juri Jeong) △DJ킨타나(KINTANA) △여민무악(YEOMIN-MOOAK/김승애, 김희원, 문희철, 박치완, 유영주, 유희정, 정준호) 등 전통예술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문화예술계 각계각층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미술교류는 우계장정영(문인화), 김월산(한국화), 박길자(한국화), 정승록(한글), 송민이주형(한문), 무용에는 김승애, 김희원, 문희철, 음식교류에는 전문가는 程夫子(청후즈/중국), Rock Chef(김락훈/한국)이다.
전승원에 따르면, 세 가지 기획의도는 △한국의 전통음악 그리고 계승 발전된 음악과 전통무용, 미술, 영상, 전시 등으로 표현되는 비쥬얼 아트와, 새롭게 해석된 전통음식 및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한국전통문화예술축제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화합해 각자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전파하고 보급하며, K-POP으로 대변되었던 한국문화의 또 다른 본질과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써 만들어지는 새로운 한국문화의 패러다임 △자발적인 시민 참여 전통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로 발전하기 위한 전문가 집단 구성으로 우위 선점 등이다.
한편, 2021 여민락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며, 허가네 누룽지, 햇님 누룽지칩, 빌리지 유통, 마니커에프엔지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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