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전북은행, 지역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고객과 지역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내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냉방시설을 갖추고 생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8월 한 달간 도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차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이용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누구나 편리하고 부담 없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농협과 ‘2050 탄소중립’ 협력
전주시는 지난 2일 농협과 '2050 탄소중립도시'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전환 인프라 구축 △건물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시민을 위한 금리우대 서비스 지원 △일상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 △석탄금융 축소와 기후금융 확산 △ESG 사업 추진 시 전주시 탄소중립 사업과의 연계 등의 협력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송혁 NH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경영은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지원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에 시민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금융계를 비롯한 민관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2050 탄소중립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달 13일 전북은행과도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금융기관은 물론 각 기관·단체와 탄소중립 실천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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