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쿠팡 마켓플레이스, 신라면세점과 ‘재고 면세품’ 판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재고 면세품’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신라면세점의 경우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재고 면세품을 판매해 왔으나, 지난 7월부터 판로 확대를 위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협력해 쿠팡에서도 재고 면세품을 찾아볼 수 있다.
고객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라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100여개 브랜드의 2000여개 재고 면세품을 면세점 정상가격 대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발리, 투미, 쌤소나이트, 만다리나 덕, 판도라, 프레드릭 콘스탄트를 비롯해 명품 패션·시계·잡화·전자제품 브랜드 상품들을 선보인다.
지난해 관세청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여행객 급감에 따라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고 있는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해외로 출국하지 않고도 쿠팡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하면 신라면세점의 재고 면세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후 고객에게 배송된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신라면세점의 정식 상품으로 출국예정이 없는 고객도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별도 배송비 없이 무료로 배송된다.
SSG닷컴, 최대 50% 할인 장보기 행사 진행
SSG닷컴이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과 무더위로 늘어난 ‘집콕’ 쇼핑 수요를 고려해 12~15일까지 먹거리 할인 행사에 나선다.
12일 단 하루는 할인 혜택을 극대화한 ‘쓱장날’, 13일부터 15일까지는 주요 먹거리를 할인하는 ‘e데이’ 행사를 연다.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장보기 특화 행사 쓱장날에서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 이마트몰, 트레이더스몰, 새벽배송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대표 상품으로 최근 가격 증가세가 높은 ‘계란 30입’을 쿠폰 적용시 5000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수박도 사전 매입을 통해 확보한 ‘당도선별수박 10kg 미만(왕특)’을 2만4800원에 판매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는 e데이 먹거리 행사를 이어간다. 13일은 가공 특가 상품 위주며, 14~15일 양일간은 신선식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홈플러스, 광복절 연휴 ‘홈플5일장’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12~16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홈플5일장’을 연다.
이 기간 신선·가공식품, 패션·잡화,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최대 50% 할인과 1+1 혜택 등을 제공한다. 기간 내 행사 카드로 7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만 명에 한해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먹거리는 △믿고먹는 신동진 농협쌀 △밥에 찰기를 더하는 찹쌀 △미가인 이건꼭사야해부대찌개 △삼양 짜짜로니 △동서식품 맥심모카·화이트 골드믹스 등을 선보인다. 하나 가격에 두 개를 구입할 수 있는 1+1 행사도 준비했으며, 기간별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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