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임실군, 악성 민원 고통받는 공무원 보호·지원 나서…전북은행, 금암지점 전 직원 사후 각막기증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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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임실군, 악성 민원 고통받는 공무원 보호·지원 나서…전북은행, 금암지점 전 직원 사후 각막기증 동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0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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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임실군의회는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 임실군
임실군의회는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 임실군

임실군, 악성 민원 고통받는 공무원 보호·지원 나서

임실군의회는 전국 최초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호 장치 마련은 임실군의회가 진행한 제311회 임시회에서 ‘임실군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이뤄졌다.

진남근 의장은 "군민에게 봉사하며 그 책임을 다하는 것은 공직자의 의무이지만, 이들에 대한 인권을 무시하고 정당한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는 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안전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에 공주석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최지석 전북연맹 위원장은 진남근 의장을 방문,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은행, 금암지점 전 직원 사후 각막기증 동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금암지점 직원들이 사후 각막기증에 동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금암지점은 온누리 안과병원과 사후 각막 기증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으며, 지점 직원 전원이 서약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규형 전북은행 금암지점장은 "금융과 의료 서비스 지원이라는 단순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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