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가우스랩스, 서울대와 AI 연구 역량 강화·인재 양성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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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우스랩스, 서울대와 AI 연구 역량 강화·인재 양성 협업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03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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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랩스, 서울대와 AI 인재 교류 협약…산업용 AI 전문기업 성장 목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는 서울대학교 산하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함께 AI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는 서울대학교 산하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함께 AI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SK하이닉스

SK그룹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전문기업 ‘가우스랩스’는 서울대학교 산하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와 손잡고 AI 연구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3일 서울대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연구 인프라 공유 △연구 결과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대 인재들이 가우스랩스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게 골자다. 협약식엔 이정우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장 교수, 김영한 가우스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출범한 가우스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는 SK하이닉스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가우스랩스는 향후 사업 영역을 확대, 다양한 제조 현장 혁신을 선도하는 ‘산업용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한 대표는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30년 동안 AI의 근간이 되는 ICT 융합 분야 전반에서 뛰어난 인물을 배출해 온 인재 양성의 산실”이라며 “활발한 연구 개발과 인적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우스랩스는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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