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이마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 상품 출시…11번가, 아마존 효과로 해외직구 거래 3.5배 증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이마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 상품 출시…11번가, 아마존 효과로 해외직구 거래 3.5배 증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9.08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마트X발란사 콜라보 상품(1)
이마트X발란사 콜라보 상품 ⓒ이마트

이마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협업 상품 출시

이마트가 8일 부산 대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편집샵 ‘발란사(Balansa)’와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상품은 이마트와 발란사의 로고와 그래픽을 담은 베이직한 티셔츠 2종과 에코백 2종으로 구성됐다. SSG닷컴 하우디몰과 이마트 성수점 2층 팝업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마트 성수점에는 무인 자판기에 상품을 담아 판매하는 방식을 적용해 오는 1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발란사는 부산지역에서 다양한 빈티지 아이템과 음악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편집샵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2030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번가, 아마존 협업 후 해외직구 거래액 3.5배 증가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혜택이 제공되는 ‘우주패스’ 론칭 후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일주일(8/31~9/6) 간 전월 동기간 대비(7/31~8/6) 3.5배 이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아마존에서도 잘 팔리는 수천만 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입점시켰기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고객의 상품 탐색 빈도(페이지뷰)는 기존 11번가 구매고객 대비 약 4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객들이 구매할 상품을 미리 정해 놓고 결제하는 ‘목적성 소비’뿐 아니라 인기 있고 잘 팔리는 상품을 탐색해 구매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상품 탐색 빈도 증가는 곧 거래 금액 증가로 연결된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주방용품, 식품·건강,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으로 자체 거래액 목표 대비 실제 거래액이 최대 5배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쿠팡플레이, 3년간 NFL 경기 디지털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미국 프로풋볼리그인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을 2021-2022 시즌부터 2023-2024 시즌까지 3년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0일 오전 9시 리그 개막전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경기로 첫 중계를 시작한다. 이후 쿠팡플레이는 매 주말 3경기씩 생중계로 편성할 계획이다. 매년 2월 열리는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3년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NFL뿐 아니라 해외파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FC와 이강인의 마요르카 리그 경기들을 디지털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한일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들을 중계하고 있다.

홈플러스, 신선식품 홍보영상 모델로 박군 선정

홈플러스가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을 ‘홈플 신선 특전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 신선식품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홍보영상을 선보인다.

8일부터 유튜브를 비롯한 홈플러스의 공식 SNS 채널에서 선보이는 신선식품 홍보영상에는 홈플러스의 신선식품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철두철미하게 우수한 상품을 선별해내는 ‘홈플 신선 특전사’ 박군의 모습이 담겨있다. 홈플 신선 특전사 박군은 영상 속에서 마치 훈련장의 교관과 같이 신선도가 떨어지는 불량식품을 색출해낸다.

박군은 멍든 사과를 열외시키고 눈동자가 퀭한 고등어는 돌려보내는 등 홈플러스의 신선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확실히 신선하다’는 뜻의 구호 “확신!”을 외치며 고객들에게 홈플러스 신선식품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모습을 담았다. 실제 홈플러스는 사과의 경우 사전 비파괴 검사 기계를 통해서 당도, 중량, 내부 갈변을 선별하고, 고등어는 해수얼음을 사용해 산지의 신선함을 지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