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북도,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예타조사 대응 방안 논의
전북도는 지난 16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27개 기관·기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약 체결 기관·기업 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기관·기업들은 예타조사 통과를 위해 전북도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일부 기업들은 기존 100MW 규모 그린 수소 생산설비를 증설해야 하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북도 측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뒷받침돼야 하므로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타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XR·메타버스 융합기술 연계 방안 세미나 진행
익산시는 지난 16일 전북도, 원광대학교 등과 함께 XR·메타버스 융합기술 세미나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XR(eXtened Reality, 확장현실) 기반 메타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들이 최근 부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LG유플러스 김선희 박사, 조이그램 장호영 이사, 신춘성 전남대 교수, 이정민 한국예술종합대 교수, 이상원 민군협력진흥원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메타버스 추진 방향과 사례,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또한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강훈종 원광대 교수는 전북도와 익산시 관련 지원사업, XR 추진현황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익산시 측은 "시는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신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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