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초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획한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이 마무리 됐다고 8일 밝혔다.
꿈테크 프로젝트는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웰컴저축은행이 각계 전문가와 함께 돕는 활동이다. 2018년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런포드림(Run for dream) 프로젝트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은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의 KLPGA 준회원 자격 획득 꿈을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열린 KLPGA 준회원 테스트에 참여해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한정원 선수는 아쉽게 탈락하며 꿈을 이루진 못했다. 하지만 그녀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쉼 없이 달려온 252일간의 시간 동안은 지켜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동과 희망으로 전달되기 충분했다.
두 번째 꿈테크 프로젝트 ‘무쇠다리 로켓걸 편까지 마무리한 웰컴저축은행은 다음 세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꿈테크 프로젝트를 통해 불가능을 희망과 행복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인식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꿈테크 프로젝트가 항상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계속해서 좋은 취지를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웰컴저축은행은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