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김제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활동 펼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4일 관내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제253회 임시회 첫 날 김제시의회는 주요 사업장 방문을 위원회 별로 나눠서 실시했다.
경제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택)는 △2021 벽골제 아름경관 조성 사업 △수출농기계·부품 품질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 사업 △요교정사 향토문화유산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사업 4개소를 방문했다.
안전개발위원회(위원장 정형철)은 △시설 원예 현대화 △신활력플러스 커뮤니티 복합 센터 조성 공사 △시민문화체육공원 대규모 도시숲 조성 사업 △대율저수지 기반 시설 사업 △선암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5개소를 방문했다.
효율적인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임위별 해당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관리하는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관계자로부터 사업에 대한 내용과 진행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수렴해 대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 파악과 추진 상 미흡한 점 개선에 대해 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흔들림 없이 잘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열정 쏟아
무주군이 정부 공모사업인 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차 중앙 공모 선정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 지난달 30일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 14일에는 무주군을 방문한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심사위원들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종현 농촌활력과장으로부터 무주읍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무주읍의 도시재생 사업계획이 현지 상황 분석과 잘 맞춰 계획됐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무주읍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국토부 현장 평가단은 창업이움 공동이용시설을 비롯한 무주읍 원도심 삼거리, 고령친화 커뮤니티 센터, 생활문화어울림센터, 무주읍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날 현장 평가를 지켜본 지역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침체된 무주 지역상권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며 주민들의 의지와 열망을 알렸다.
무주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무주읍 일원(약 16만 9천㎡)에 ‘생애.ing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라는 비전을 갖고 생애 동안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주거환경·교육문화·일자리·상권관광에 대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이다.
군은 주민들과 함께 △무주문화 창작 레지던시 조성 △무주 로컬 상권 활성화 △무주 어울림 센터 △감응의 무주 주거재생 프로젝트 △숲속 밤빛공원 조성사업 등에 대한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추후 공모 선정 여부는 국토부에서 12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공모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가속화시킬 사업 선정을 위한 모든 역량과 힘을 싣기 위해 전문가를 초대해 정책 세미나를 9월 개최한 바 있다.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무주군에서는 최종 선정까지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돼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서 보안과 자문으로 지역 재생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며 “희망찬 무주와 정주 여건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 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현안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여 사업으로 현실화 되는 사업이다. 무주읍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 100억 원(총 사업비 177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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