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DG에 풀세트 접전 끝 2-3 석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2021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한국 대표 담원 기아가 준우승했다. 우승은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차지했다.
담원 기아는 6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EDG에 2대 3으로 패했다.
1세트부터 '깜짝 카드' 탑 야스오를 꺼냈던 담원 기아는 조합의 강점을 살리지 못한 채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담원 기아는 2세트와 3세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를 앞세워 연승을 거두고 판을 뒤집었지만, 4,5세트를 내리 내줬다. EDG의 한국인 듀오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의 활약이 빛났고, 담원 기아는 탑 라이너 '칸' 김동하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로써 LCK로썬 작년에 잠시 찾아왔던 세계 최강 리그의 자리를 다시 중국에 내주는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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