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고창군,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 국가예산 반영
고창군은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올해 국가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갯벌 보존을 통한 서해안 대표 생태 관광 자원 육성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은 심원 염전부지에 △염생식물원 △철새 체험관 △전망대 △테마캠핑장 등 자연친화적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태관광자원 개발을 골자로 한다.
고창과 부안을 잇는 국도 77호선 노을대교 건립사업도 국토부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 초광역 관광권역의 핵심거점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미래먹거리 프로젝트의 마중물 사업인 '노을 생태갯벌 플랫폼 조성사업'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돼 염전부지 개발에 물꼬를 텄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서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세계가 인정하는 생태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장애인 위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나서
임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장애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체육 활동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 확충사업이다.
임실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임실공설운동장 내 부지를 활용하며, 군비 42억 원을 포함해 총 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면적 2000㎡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수중운동실 △체육관 △사무실 △상담 프로그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그간 비좁고 시설이 노후된 임실군 장애인회관을 이전,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그동안 체육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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